23년 상반기 회고
23년 상반기 과업
-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이해도 향상
- 이전에 이해되지 않았던 CS 개념들에 대한 깊은 이해
- 컨테이너와 Docker /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에 대한 깊은 이해
- 객체지향 개념들에 대한 복습
- 타입스크립트 사용
- 개발과 관련된 컬럼과 다양한 정보 습득
- 다이어그램 작성 능력 향상
- 시스템 아키텍처에 대한 이해도 향상
- 각종 서버 관련 솔루션에 대한 이해 및 경험
- 문서 작성 및 협업 능력 향상
올해 상반기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어가고 실제 서비스를 위한 준비와 문서화 및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부를 하면서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올렸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작년에는 업무를 위한 JS 기본 공부와 대학시절 미처 공부하지 못했던 CS 지식들에 대해 보충하는게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엔 개발자가 아닌 데브옵스 엔지니어로서 필요한 소양들을 강화하는게 주가 되었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서비스 개시가 인스턴스 비용 문제로 3달 가량 지연되었지만, 그동안에 밀렸던 기술 부채들을 모두 갚고 새로운 공부 체계를 잡으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컨테이너와 인프라에 관련해서 이전에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들도 책을 통해 공부하고 정리해보면서 깊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원리에 대해서 이해가 되다보니,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게 되었고 한층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직장 생활에 맞게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찾아서 적용하였고, 이는 나에게 굉장한 시간적 효율이라는 선물로 돌아왔다.
올해는 자격증과 같은 외적인 스펙보다 실직적인 면을 키우는 해가 될 것 같다.
개발 및 엔지니어링 실력, 협업 능력, 개발의 효율성 증대가 올해의 목표이며, 회사에서도 더 크고 어려운 기능을 개발해보고 싶다.
올해 4월 첫 우수사원 표창을 받았는데, 퇴사하기 전까지 4번을 받아보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념과 원리, 응용으로 이어지는 학습을 해야하며, 단축키를 사용하는 등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해야한다.
뜻이 맞는 친구들과 사이드 프로젝트들을 운영하기 위한 팀에 대한 구성도 끝났다.
7월달 내에 '이게뭐약'에 대한 마지막 QA, 서비스 개시까지 해야 한다.
7~8월까지 주말마다 놀러가야하기 때문에 퇴근 후 시간을 잘 활용해야만 하며, 체력관리도 잘 해야 한다.
8월 부터는 '코드 스타일'에 대한 1000페이지 짜리 책을 한 달 동안 완독하는 것이 목표이다.
코드 스타일에 대한 이해와 정리, 공부가 끝나면 타입스크립트 개발을 위한 기초 공부를 마치고 '모해묵지'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개발기간은 3주로 잡고 주말을 완전히 투자해서 9월달내에 서비스 개시까지 마칠 예정이다.
이후에는 크롤링 머신인 컴정카 봇을 go언어로 개발해서 카페도 활성화 해볼 계획이다.
올해는 회사에서 큰 기능들도 맡는 만큼, 많이 바쁠 것이다.
그리고 질적인 성장을 위해 해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이게뭐약 > 코드스타일 > 모해묵지 > 컴정카봇 이렇게 공부와 개발이 끝나면 올해는 정말 성공한 한해가 될 수 있다.
해내야 한다. 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