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서플라이는 메인보드를 통해 전원을 공급하는 중요한 부품으로, 파워 서플라이가 안정적이어야 CPU와 그래픽카드, 메인보드가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습니다.
파워는 컴퓨터의 심장으로 파워가 고장나면 메인보드도 같이 고장나는 경우가 많으니 안정적인 제품으로 잘 골라야 합니다.
1. 용량
파워의 용량은 CPU와 그래픽카드 조합, 다른 인터페이스 유무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인터페이스들은 크게 전원을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CPU와 그래픽카드 정도만 보통 고려합니다.
용량이 높을 수록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고성능의 CPU와 그래픽카드를 커버할 수 있고,
CPU나 그래픽카드의 전력 사용량이 높게 뛰는 전력 스파이크 시에도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용량 계산은 CPU와 그래픽카드가 사용하는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계산하면 되고, 필요 전력량이 파워 용량의 60~80% 선으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셀러론 / 펜티엄 / i3 / 라이젠 3 + 내장그래픽 조합
300W ~ 500W
외장 그래픽이 없는 사무용 견적의 경우 300W 파워만 사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요즘은 500W 부터 파워가 많이 나오고 가격도 더 저렴하기 때문에 500W 파워로 고르시면 됩니다.
i5 / 라이젠 5 + RTX **60 조합
500W ~ 600W
예전 GTX 시절에는 500W로도 웬만한 게이밍 PC 견적을 커버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최소 500W는 되어야 합니다.
오버클럭을 한다면 600W~700W 정도를 고르시면 됩니다.
i5 / i7 / 라이젠 5 / 라이젠 7 + RTX **70 이상 조합
700W ~ 1000W 이상
RTX **70 이상 조합의 경우 최소 700W는 되어야 합니다. 600W가 되어도 괜찮게 돌아가지만, 안정적으로 돌리려면 700W를 권장합니다.
오버클럭을 한다거나 SLI 혹은 크로스파이어, 아니면 80~90 급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1000W 이상으로 고릅니다.
하이엔드 견적의 경우 1200W, 2000W 까지도 필요하기도 하나, 일반적인 게임이 수준에서는 700W면 충분 합니다.
2. 등급
파워 서플라이에는 80plus 라는 등급이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의 효율이 80% 이상이라는 의미이고, 효율성이 높으면 내부 부품의 품질이 높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파워의 품질 척도로 쓰입니다.
이것도 보장하는 정도에 따라서 스탠다드,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티타늄으로 등급이 나뉘며,
등급이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집니다.
효율이 높을때 장점은 전력 소비가 감소되어 전기를 덜 사용하고, 발열이나 소음도 적어지면서 시스템의 효율성이 향상됩니다.
500W ~ 600W
80plus 스탠다드 이상
80plus 브론즈 권장
700W ~ 1000W 이상
80plus 브론즈 이상
80plus 실버 이상 권장
3. 스펙
위에서 언급한 80plus도 사실 파워 서플라이의 스펙에 해당하지만, 80plus는 한 번 인증 받으면 주기적으로 받지 않아도 되기도 하고 100% 파워의 성능이 아니기 때문에 스펙을 따로 기재했습니다.
정격출력
정격출력은 파워가 실제로 안정적으로 출력할 수 있는 출력량으로, 정격출력이 표기출력과 가까운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제품 표기에는 500W라고 하지만 정격출력이 200W인 파워를 뻥파워라고 하며 이런 파워를 사용하는 경우 210W의 전원 사용이 발생하는 순간 파워가 터질 수도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이런 파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걸러져서 잘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최대 출력
파워 서플라이에서 한 번에 낼 수 있는 최대 전력량으로 전력 스파이크 시에 버틸 수 있는 한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대 출력이 표기출력의 80% 이상 되는 파워로 고르심이 좋습니다.
보호 회로
OVP (Over Voltage Protection, 과전압 보호)
OCP (Over Current Proection, 과전류 보호)
OPP (Over Power Protection, 과전력 보호)
OTP (Over Temperature Protection, 과열 방지)
SCP (Short Circuit Protection, 단락 보호)
보호회로가 최대한 많은 제품으로 사는게 가장 안전하지만, 가격이 많이 비싸지므로 가성비를 고를 경우 OVP 및 OCP, OPP 중 1개라도 있는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레일 설계
파워 서플라이는 12V 출력을 가지고 CPU,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시스템 구동에 필요한 여러 전압을 만드는데, 이 전압을 만들어내는 방식을 레일이라고 합니다.
레일은 싱글레일과 멀티레일로 나뉘어 집니다.
- 싱글레일
12V 출력부를 한 채널로 묶어 효과적으로 시스템 장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방식 입니다.
단일 전원에서 출력을 내기 때문에 전압의 손실이 없어 정격의 100%까지 가용할 수 있습니다.
전압 변동과 손실률이 거의 없다는게 장점이고, 현재 대다수의 제품군이 싱글레일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 멀티레일
12V 전압을 받아 트랜스포머를 거쳐 3.3V 혹은 5V를 만들어내는 방식 입니다.
전압 손실률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멀티레일은 적은 전압으로 나누는 방식이기 때문에 싱글레일에 비해 안정성이 더 높습니다.
모듈러 케이블 디자인 & 커스터마이징
파워 서플라이에는 3가지 케이블 디자인 (풀 모듈러 / 세미 모듈러 / Non-모듈러)이 있습니다.
케이블 디자인은 케이블의 제거 여부이고, 이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유무가 달라집니다.
- 풀 모듈러
파워 서플라이 외부에 케이블이 없는 형태 입니다.
사용자가 케이블을 따로 구매해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습니다.
- 세미 모듈러
메인보드 20+4Pin, CPU 4+4Pin 케이블이 기본 연결된 형태 입니다.
나머지 PCIE, SATA, Molex 케이블은 사용자의 시스템 환경에 따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논 모듈러
모든 케이블이 기본 연결된 형태 입니다.
보통 사용하는 파워의 형태라고 보면 됩니다.
4. 브랜드
마이크로닉스
시소닉
잘만
FSP
슈퍼플라워
브랜드는 위 브랜드가 메이저한 브랜이기 때문에 웬만한 제품들이 안정적이고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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