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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업적

- 개발자의 글쓰기 완독

- 이게뭐약 개발 경진 및 개발 시스템 확립

-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도 향상

- 생각하는 능력 향상

- 설명하는 능력 향상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 개발 실력 향상

- 꼼꼼한 테스트와 설계 능력 향상

 

 

 

 

 

총평

2025년은 많은 면에서 발전이 있었다

지금까지 노력한 것들을 수확하는 한 해였다고 말할 수 있다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커뮤니케이션` 부분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나의 설명을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날이 지날수록 설명 후 질문이 들어오는 경우가 크게 낮아졌다

개발자의 글쓰기 책을 다 읽고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은 "현재 이 사람과 얘기하는 개념이 일치화 되어있는가" 였다

같은 로그인을 얘기하더라도 관리자 로그인과 사용자 로그인이 다르듯이 나는 설명을 할 때 항상 명확하게 "관리자 로그인"이라고 얘기를 했다

다른 팀원들과 얘기를 할 때도 "관리자 로그인을 얘기하는게 맞는지"를 확인을 받았고,

그들의 설명이 끝났을 때 내가 이해한게 맞는지 한 번 더 정리해서 확인을 받았다

이런 행동이 습관이 되다보니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가 필요함을 깨닫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줄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어 공부를 하면 개념을 먼저 한 줄로 요약하면서 시작하였다

이렇게 해보니 설명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기존에 공부했던 cs 내용들의 경우 사용하는 이유와 원리 등을 이해해야 한 줄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복습법은 엄청난 효과를 주었다

그 덕에 나는 가장 큰 흠이었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는 꼼꼼한 테스트와 설계 능력의 향상이었다

그 전에는 빠르게 개발하고 테스트 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 설계에 시간을 짧게 쓰고 개발을 다 한뒤에 테스트를 하면서 고치는 식으로 개발을 했었다

하지만 이로인해 버그를 많이 발생시킨 개발자가 되었다

그래서 나는 놓친부분이 없도록, 그리고 설계단계에서 발견할만한 버그를 개발 이후 단계에서 발견하여 오히려 시간이 늦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 설계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였다

요구사항 분석 > 작업 범위 파악 > 다이어그램 작성 > 작업 순서 지정 > 테스트 케이스 정의 > 개발 순으로 개발을 했는데,

개발 전까지의 단계가 무척이나 오래걸렸지만, 치명적인 버그를 코드를 만지기전에 발견하는 등

오히려 전체 개발 시간은 짧아지면서 버그도 덜 나오는 효과를 보게되었다

이러한 과정들 덕분에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룬 해를 보낼 수 있었다

 

이젠 정말 기초 수준은 벗어났다

오는 2026년에는 중급자에서 시니어 수준의 공부를 해야한다

나는 아래의 과업들을 해낼 것이다

 

- 이게뭐약 개발 완수 (코드 구조 리팩토링 / DB 구조 리팩토링 / 기능 개선 / iOS 출시 / 신기능 개발)

- SQL 쿼리 튜닝 및 DBMS 모니터링 능력 향상 (+SQLP)

- 개발 간 보안 기술 이해도 향상 (+정보보안기사)

- 쿠버네티스 구축 및 운영 능력 육성

 

위 목표들은 2026년 안에는 끝내지 못할 것이다

회사 일을 하면서 이들을 같이 해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늦어도 2027년에는 꼭 끝내도록 해볼 것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꾸준히 하면된다

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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